입시생1 얘기 들어주기. 이런저런 복잡한 마음을 의논할 때는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위로가 된다. 한껏 예민해진 아이에겐 무슨 말이 도움이 될지?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에게 슬럼프가 되지 않도록 도와줄 방법은? 그리고 교우관계 등 개인적인 질문들... 사십대의 부부가 떨어져서 주말부부로 사는 허전함과 애틋함 그리고 남편의 희생에 대하여. 나도 단단히 준비하고 나간 일이어서 나름대로 도움이 될만한 얘기들을 했었겠지만... 진정 헤어지기 아쉬워하며 고마워했던 이유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경험을 들려주고... 마음이 편안해질 말을 해주고... 그래서 였겠지? 고등학생 엄마들에게 질문하나; 아이의 전공선택 첫째 조건이 무엇인가요?(성적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해보고 싶은 희망이 먼저인지? 막연히 잘해낼 것 .. 2008.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