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기 힘들어!1 1박 2일 부부모임에서 나눈 이야기. 남편들은 자기들 끼리의 주제로 가볍게, 때로는 진지하게 만남에서 헤어질때까지 흥겨웠지만 우리들의 주제는 좀 달랐다. 소소한 이야기들 사이에 숨어있는 고민을. 산책을 하면서, 음식을 기다리며, 차로 이동을 하면서, 아들의 취직문제 - 아무래도 제일 큰 걱정중의 하나가 아닐까? 어린시절엔... 뛰어난 아버지 때문에 평범한 수준으로는 견디기 힘들었었고, 그 무게 때문에 잘해야한다는 부담으로 학창시절이 더 어려웠던 이 아이들.(에피소드가 많지만 다음 기회에) 앞으로의 세대는 자기힘으로 부모만큼의 경제력을 갖추기도 무척 힘든 일이라는 걸 많은 젊은 엄마들도 공감하리라. 10년전 쯤엔 해외연수를 하고, 혹은 유학을 하고오면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있었는데 지금은 해외연수와 유학이 일반화 되어버렸다는 것을. 그러니 투자.. 2007.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