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FOREIGN SCHOOL1 첫 숙제. 엄마의 도움을 받아서 내일 학교에 가져갈 숙제를 하는 중. 사진과 글로 나를 소개하는 파일을 만드느라 열심이다. 얼굴이 크게 나온 겉 표지와 안에는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사진들로 꾸몄다. 윤지도 거들고 싶어서 오빠가 하는 행동을 집중해서 바라본다. 한 반에 두 명의 교사(미국인 담임과 한국인 교사)가 있어서 처음에 영어를 못해도 의사소통에는 불편이 없다고 한다. 서울에 있는 각 국의 외교관 자녀들과 글로벌 회사 직원들 자녀가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외교관들은 본국에서 자녀 학비를 지원해주고 또 외국회사의 서울 지사에 파견 나오는 직원들도 주택과 학비는 전부 지원해주니 외국인이면서 학비를 개인적으로 부담하는 부모의 숫자는 많지 않을 거다. 하늘2020.08.31 21:09 신고 아이들의 진지한 표정에 웃음이..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