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출발하기로 했던 미야자키,이브스키,가고시마 3박4일 여행은 화산폭발 때문에 일단 취소를 했었고,
어제 만나서 이왕에 날짜를 정한 것이니 국내여행이라도 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결국 가을로 미루었다.
뉴욕에서 청이님이 서울 오셨는데,
내 스케쥴이 어찌될지 몰라서 연락도 못드리고...
24일 모임의 알림이 떴는데 올라갈 수 있을지,전화인사만 해야할지, 가늠을 할 수 없었다.
여행이 완전히 취소되었으니,
아침에 남편에게 청이님 소식을 전하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망설이는 듯 물었다.
비행기값 아까워서 그러냐고 웃으면서 "다녀와~" 그런다.
청이님~ 저 서울 갑니다~
'소소한 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치(청어새끼) (0) | 2011.03.19 |
---|---|
마음만 바빠서... (0) | 2011.03.04 |
내 생일.2 (0) | 2011.02.15 |
어깨 통증. (0) | 2011.01.03 |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네. (0) | 2010.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