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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즐거운 나날.

by 그레이스 ~ 2011. 3. 29.

 

 

 

 

2층 거실문을 열어뒀더니 집안 가득 꽃향기가 퍼졌다.

 

긴기아남 화분 3개가 무수히 많은 꽃을 피워서 향기가 아랫층에 까지 진동을 한다.

 

양란은 향기가 없는게 대부분인데, 긴기아남의 향기는 참 대단하다.

 

노란 장미도 열송이 쯤 크고 작은 봉오리가 생겼네. 

 

하루,이틀이면 피기 시작할 듯.

 

집을 떠나 있다가 돌아오면 이렇게 작은 일상들이 새삼스레 소중하다.

 

 

고가의 명품을 샀다.

 

뿌듯함~!!!

 

꽤 오랫동안은 다른게 눈에 안들어올 듯.

 

 

어제,호텔에서 두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다.(운동복은 입지도 않고 말이지.)

 

서울 다녀오느라 일주일 쉬었더니... 나를 궁금해 하는 반가운 얼굴들.

 

운동은 건너뛰고 반신욕으로 몸을 풀다가... 바다를 바라보며 나란히 야외 데크에 누웠다.

 

비릿한 바닷바람~ 천국이 따로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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