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이 날 때 잇몸이 근질거려서 씹는) 치발기가 여러가지 있다.
색감도 예쁘고, 모양도 다양해서, 아기들 시선을 끌기에 안성맞춤이다.
어제 소개한 것들 이외에 딸기 포도 오렌지 바나나 모양과 칫솔모양은 두 종류가 있다.
그리고 지난번 동영상에서 본 과일을 망에 넣어서 즙만 빨아먹게 만든,여러가지 모양의 통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긴 망이있다.
사과를 썰어서 넣어줬더니,그냥 먹으면 될텐데,꼭 손으로 만져 본다.
책상자 위에 한발 올려줬더니,무릎에 힘을 주고,냉큼 올라 서 버린다.
유모는 옆에서 대기하고,나는 뒤에서 사진 찍고.
발을 굴리고 재미있어 했으나,위험할까봐 짧은 시간에 끝나버렸다.
할머니식 놀이 한가지 더~
빨래바구니 타기.밑에 수건을 깔고 밀었다가 당겨주면,재미있어 한다.
칫솔모양으로 생긴 치발기를 줬더니,
처음에는 꺼꾸로 입에 넣었는데,까끌한 느낌이 아니라고 돌려서 제대로 입에 넣었다.
어제까지는 손잡이를 입에 넣고도 모르는 것 같더니,오늘 그 차이를 알았나 보다.
나날이 발전하는... 윤호~!
옆에, 흰 목욕통에는 유라가 목욕하려고 옷벗고 있고, 윤호는 할머니랑 물놀이 중이다.
물줄기를 신기한 듯이 만지고 있는 윤호.
수요일에는 윤호가 먼저 목욕을 하고 나갔으나,
로션 바르고 옷 갈아입고 다시 놀러와서, 유라 목욕하는 옆에서 물장구 치며 참견하느라
다 젖어서, 다시 옷을 갈아입었더랬다.
목욕하고, 우유 한통 먹고, 8시 전에 취침~~~
-
-
그레이스2016.09.18 06:32
쌍둥이니까,우유를 먹이거나 이유식을 먹일때,한 아기를 맡고,
목욕을 시킬 때도 아기 한명은 데리고 있다가,먼저 씻긴 아기를 받아서 닦고 옷 입혀서 우유를 먹입니다.
유모가 잠시 쉴때 아기와 놀아주고요.
평소에는 유모와 파출부 두사람이 집에 있으니,파출부가 일하는 짬짬이 유모를 도와준답니다.
오늘은 윤호는 5시에 일어났고,유라는 6시에 일어났어요.
일요일이라서 파출부가 안오는 날이니,
유모와 둘이서 하루를 잘 놀고,돌봐야 합니다.
-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가 왔어요. (0) | 2016.09.19 |
---|---|
아기 돌보기.3 (0) | 2016.09.18 |
아기 돌보기. (0) | 2016.09.16 |
할아버지와 함께.2 (0) | 2016.09.15 |
둘째 날. (0) | 2016.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