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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영산홍이 활짝 폈다.

by 그레이스 ~ 2019. 1. 24.


12월에 제일 먼저 핀 흰꽃은 이제 시들기 시작한다.

마지막에 피는 연분홍이 활짝 폈으니

우리집은 봄의 마지막인 셈이다.





차 한잔을 들고 따뜻한 꽃밭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꽃과 함께 봄기운을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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