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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출생 4일차 조리원 가는 날.

by 그레이스 ~ 2021. 3. 6.

12시 전에 퇴원 수속을 하고, 병원을 나서는 아기

 

 

 

 

누나 둘은 놀이방에서 소꼽놀이 중이다.

나머지 의자는 전부 뒤집어서 집을 만들어 놓고,

의자 하나에 둘이 비좁게 앉아서 공룡책을 보는 중.

공룡이 나와도 윤지는 안 무서워~

하미는 무서워~?

하미도 안 무서워.

살림살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의자 두개를 마주보게 붙여놓은 아래 윤지의 변기가 놓여 있다

이래 봬도 화장실도 있는 근사한 집이라구요.

 

강아지는 방석 위에 앉혀 놓고요.

그 옆으로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출입문도 멋지게 꾸며 놨어요.

 

  • 키미2021.03.07 13:03 신고


    아이쿠~~!!!
    손주가 코가 명품입니다.
    어린데도 윤곽이 또렷하니..우와 진짜 잘 생겼습니다.

    여자 형제들은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제 여동생과 저는 한참을 함께 방을 썼는데, 대학을 들어가고부터는
    여동생의 각방이 소원이 되어서...ㅎㅎ
    하는 수 없이 제가 다락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요즘은 전화와서 언니 같은 언니도 참 드물더라...이러면서 아양을 떨죠.ㅎㅎ

    답글
    • 그레이스2021.03.07 20:48

      윤호와 닮았으면서도 훨씬 남성적으로 생겼어요.
      1.2년 지나면 윤호와 다른 얼굴이 될 듯 합니다.

      유라와 윤지는 중학생이 될 때까지는
      2층침대를 사용하면서 한방에서 지내겠지요
      윤호와 남동생이 같은 방을 쓰고요.

  • 데이지2021.03.07 16:46 신고

    갓 태어난 아기가 이렇게잘생기다니요!
    정말 야무지게 잘생겼어요.

    답글
    • 그레이스2021.03.07 20:49

      멋지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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