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시는 이모님이 8시 반에 왔고,
입주이모님은 9 시 지나서 하루 쉬러 나갔다.
우리 부부도 용인으로 갈 예정인데
오늘은 윤호 유라가 아이스 하키장으로 출발할 때 같이 나가기로 해서
12시에 나갈 예정이다.
집을 떠나 생활한 지 3주가 되니... 여러가지 어려움이 생긴다.
유라가 감기들어서 지난주에 며칠 미열이 계속되다가
기침이 시작되는 것 같아 토요일 소아과에 가서 약 처방을 받아 왔었다.
유라는 3 일후 2일 더 약을 먹고 괜찮아졌다.
그 기간에 입주아줌마도 나도 감기를 옮아 며칠간 컨디션이 안좋아 힘들었다
아줌마는 중국에서 가져 온 약을 먹고,나는 평소에 먹던 감기약을 먹고...
몸에 이상 신호가 오면 제일 먼저 무릎이 쑤시고,
곧 팔굼치 고관절... 관절마다 일제히 통증이 심해진다
쑤시고 저리는 증세 때문에 잠들기 힘들어지면
파스로 도배를 하는 게 상책이다
아무튼 어제 밤에는 파스 붙이지 않고 정상적으로 잠을 잤다.
아이도 어른도 정상으로 회복이 되어 다행이다.
다음주 주말에 신생아가 올 거라서 건강관리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정상으로 느껴져도 며칠 더 감기약을 먹는...
우리가 사용하는 방도
토요일 아침에는 아줌마 두 분에게 부탁해서
하나 하나 닦아내고 대청소를 할 예정이다
가족 전부 마스크를 쓰고 아기를 봐야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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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2021.03.20 13:10 신고
어린 손녀의 감기를 옮을 정도라면
답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네요.
작년에 큰 사고를 당하시고 수술하신게 면역력에
큰 영향을 준것 같아요.
저도 우리 손자가 며칠 왔다가면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데도
가고 나면 혓바늘이 돋고 목이 붓더군요.
그래서 비타민 씨를 하루 세번 열심히 챙겨먹고 있어요. -
며칠전 허리를 삐끗해서 화장실서 일어날땐 으악 소리가 절로 납니다
답글
내내 그레이스님은 어떻게 견디셨을까 생각이 많네요
지금도 수면제랑 진통제 먹고 그냥 자버리려고 누웠어요
몸 잘 지키셔요...-
그레이스2021.03.21 06:55
3주만에 아이들 시간에 적응이 되어
저녁 9시되면 잠이 옵니다
오랫만에 드라마를 보려고 했으나
눈이 감겨서 9시에 거실 불 끄고 침대로 갔어요
아침에는 다섯시만 되면 눈이 떠지는데 여섯시에 일어나고요.
나도 제일 큰 문제가 허리이고 또 고관절입니다
허리를 엉거주춤 펴고 걷게 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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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오기전에
답글
다들 감기증상이 회복이 되어 다행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유치원,학교에서 전염이 되어 오는경우가 많으니
이젠 집에 꼬마가 많으니 비상이 걸리겠어요
건강하셔요 그레이스님-
그레이스2021.03.21 08:59
감기 때문에 많이 걱정하고 긴장했어요
아기가 집에 오는 날은
모두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했어요.
조리원에서 집으로 올 때,
며느리가 아기를 안고 들어오면 안된다고
그 모습을 윤지가 보고 상처를 받게 되니까
엄마가 먼저 들어와서
윤지와 인사를 하고 아기가 올꺼라고 사전 설명을 한 후에
아빠가 안고 와야 한다고 했어요.
아침밥을 먹었으니 샤워를 하고 짐을 챙겨서 출발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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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인지 오늘은 쌀쌀하네요
답글
환절기라서 감기 조심하세요&&
아기도 올날이 가까이오니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겠어요^^
엄마가 먼저 들어와서 윤지와 인사를 하고~~~@@
역시 그레이스님 입니다.....
건강하세요!!-
그레이스2021.03.21 21:08
잠자리에 누워서 휴대폰으로 답글을 씁니다
환절기라서 누구나 감기조심해야 하지만
곧 신생아와 산모가가 올 꺼라서
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윤지는 동생이 태어날 때
가장 까다롭다는 24~30 개월 사이의 아이라서
조심해야합니다
전문가가 말하기를
오랫만에 집에 오는 엄마가 낯선 아기를 안고 들어오면 배신감 느낀다고 합디다
그래서 먼저 엄마가 혼자 들어와서 윤지와 포옹하고 반가운인사를 나눈 후에
아기를 보여주는 게 순서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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