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까운 곳에 경희궁이 있다.
윤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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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1.04.19 14:21
윤지는 26개월 다른 아이보다 체격도 크고 체력도 좋습니다
36개월 아이와 비슷해요.
걷는 걸 좋아해서 어린이집에도 걸어서 가고 돌아올 때도 걸어서 온대요.
잠이 오는 때가 아니면 유모차를 안타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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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1.04.19 16:07
어제, 일요일 사진이예요
평일에는 안가고 아이들이 집에 있는
토요일 가서 하룻밤 자고 일요일 저녁에 옵니다
오늘은 빨래만 하고 종일 쉬고 있어요
내일 마트 갈 꺼고
수요일 목요일은 밑반찬 만들 예정이예요
외출을 하거나 다른 약속을 만드는 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능하니까
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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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손잡고 가는 뒷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답글
동생이 있어서 좋고 언니 오빠가 있어서 좋고
앞으로 네명이 나란히 가는모습을 보면 정말 흐믓할것 같습니다.
젏게 손잡고 가는모습을 보니
윤지는 이제 아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연 날리기 재미 있었겠지요?-
그레이스2021.04.20 09:13
바람이 잘 불어서 연날리기가 재미있었대요.
연줄을 당겼다가 다시 풀어주는 요령을 배우는 중입디다.
집 가까운 곳에 저렇게나 넓은 운동장이 있어서 다양하게 놀 수가 있어요.
윤지가
언니 오빠랑 같이 외출하는 걸 좋아해서 어디라도 따라 가겠다고 해요.
아이스하키도 따라 가겠다고 떼쓰고 울어서 따라 갔었는데,
오는 중에 차가 오래 막히니까 멀미를 해서 토하고... 안좋았다네요
그래놓고도 또 따라 가겠다고 징징거렸는데
엄마랑 손잡고 마트 가자고 꼬셔서 넘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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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1.04.20 09:29
윤지에게는 오빠와 언니가 있고 남동생이 있다는 게
쭉~~ 참 든든한 힘이 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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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1.04.20 13:07
윤호 유라가 세살때부터 놀러 다녔던 곳이예요.
자동차 걱정없이 마음껏 공도 차고 뛰어 다닐 수 있어서
경희궁 뒤의 운동장에 자주 갔어요
이제는 셋이 손잡고 다닐만큼 윤지가 커서 외출시에 어른들도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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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좀 더 자라면 어른들은 편해지는데, 동시에 서운함도 느낀다고 합니다.
답글
우리 큰 댁 보니 이제 딸 셋이 다 자라 집안 일 다 도와주고,
아들은 군대 가서 잘 적응하고 있으니 엄마는 편하긴 한데, 좀 섭섭하다네요. ㅎㅎ
그런데 아이들 자라는 게 금방이라 곧 다 클 것 같군요.
윤지도 낳았다고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ㅎㅎ-
그레이스2021.04.21 09:31
초등학교 입학할 때까지는 매일 에피소드의 연속일테니
우리에게는 아직 7년이 남았네요 ㅎ
윤호 유라가 내년에 1학년 입학해도
윤지와 아기가 남았잖아요
연날리고 놀았던 일요일에
윤지에게 (나중에 알게된) 반전 사연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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