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잔에 조금 채워 준 것을
그나마 절반도 못 마시고 얼굴이 발갛게 되었다
숯불에 구워주는 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 종류별로
다 맛보느라 밥을 먹기도 전에 배는 불러버렸고
그와중에 호일로 싸서 남은 불에 구운 고구마는
별미였다
여기서 자고 가자고 아우성이었지만
모기 때문에 안되겠다고 설득하면서
다음에는 방충망을 열어 놓지 말고
모기약을 가지고 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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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1.09.05 20:10
맥주 반컵이 한계에요
한컵을 마시면 얼굴 목덜미는 물론이고 몸 전체가 빨강색이 됩니다
윤지는 요즘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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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1.09.06 10:46
집에서 가까워서 윤호 유라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큰 길 건너면 서촌이거던요
아들이 가족을 데리고 다양한 숙박시설을 경험해보는 건
본인의 업무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여기어때" 회사의 대표이니
여행에 대한 여러가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게 아닐까 라는...
결혼 전부터 워낙 여행을 좋아했던 큰아들이라서
윤호 유라는 첫돌이 지난 이후로 한달에 두번씩은 여행 다녀서
훗날 그 경험들이 큰 재산이 될 꺼라고 생각합니다.
큰아들 작은아들도 어린시절에 영국에 살면서 여행을 자주 다녔 거던요
세상을 보는 눈이 일찍 트였다고 할까... 큰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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