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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형제자매들.

이태리 밀라노 가는 길.+ 사진 추가

by 그레이스 ~ 2021. 9. 13.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밀라노행 비행기를 타러 간 여동생.

인천공항에서

 

토요일 저녁에 문자가 왔는데

0시 55분에 이륙하고 

암스테르담에서 3시간 대기했다가 

아침 10시쯤에 밀라노에 도착 예정이라고 했다.

 

우리 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2시 반에 암스테르담에서 환승 대기 중에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면서...

 

 

 

 

이태리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오면 택시 기사가 부모님 명찰을 들고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딸의 말에 

두리번거리며 찾았으나 (부모님께 거짓말해놓고 서프라이즈로 ) 딸과 사위가 직접 나왔더란다 

동영상을 딸이 사위 뒤에 서서 찍었다  

 

멋진 호숫가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는 설명과 사진.

 

못 간 아쉬움에 니가 보내주는 사진으로 대리만족할란다 

그러니 가는 곳마다 사진을 보내라고 했다 

오늘은 어떤 사진이 올 지 기대가 된다.

 

............................

2일차 

리나테 공항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이동해서 

알프스 산맥에서 내려온 물이 모여서 만들어진 자연호수와 호수를 싸고 있는 마을로 가서 

점심과 저녁을 먹고 호텔에서 일박하고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도시 - 볼로냐로 이동할 거라고 한다.

 

사위와 딸은 호수가에서 선탠을 하는 동안 

여동생과 제부는 산책을 하고 

그 후에 함께 저녁을 먹고 들어왔다고 2일 차 사진이 왔다 

 

 

 

 

 

 

  • 마스크에서 해방된 레스토랑 분위기라서
    참 좋아 보입니다.
    이태리의 결혼식 분위기는 어떨까
    기대가 됩니다
    설레이는 시간들 보내고 계시겠어요.
    저 도 두근두근 합니다

    • 그레이스2021.09.13 16:24

      9월 18일 결혼식이니 앞으로 5일 남았네요
      3~4일은 멀지 않은 곳으로 여행 다니다가
      하루 전날은 얼굴 팩도 하고... 예쁘게 멋있게 꾸밀 준비를 하겠지요
      여동생은 결혼식에 입을 한복과 파티용으로 한벌 챙겨 갔어요

      역사가 있는 고성에서 결혼식을 할 거라고 들었어요

  • 키미2021.09.13 20:46 신고

    두분이 커플셔츠를 입고 보통 맵시가 아니세요. 너무 멋집니다.
    이탈리아는 날씨가 좋군요.
    사진 보니 갑자기 확 가고 싶네요. ㅎㅎ

    • 그레이스2021.09.14 06:58

      여동생은 67세인데 아직도 몸매가 좋아요
      168센티 키에 55킬로 정도 유지하고요
      그러니 저런 맵시가 나오지요
      영국 브랜드 폴 스미스 셔츠도 멋있게 입었네요

  • 현서2021.09.14 10:40 신고

    헉~
    영화에 나오는 한장면 주인공 같아요
    어쩜 이나이에 저렇게 늘씬하신지
    두분다 ...너무 좋은 풍경입니다

    • 그레이스2021.09.14 11:33

      여동생는 키가 크고 몸매가 좋아서
      시니어 모델을 해보라는 권유도 여러번 받았어요
      젊은시절에는 미모도 뛰어났었는데
      시골살이를 하니 매일 밭에 나가서 사느라 얼굴에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사네요

      오늘은 볼로냐의 풍경이 올 겁니다
      어제 오후에 (그곳은 아침에) 볼로냐로 출발한다는 문자가 왔었어요

  • 산세베리아2021.09.14 11:36 신고

    마스크 벗고 사는 이태리 부럽네요^^
    멋진 화보가 따로 없습니다

    결혼식 사진도 기대되네요&&&

    • 그레이스2021.09.14 12:59

      오늘 사진은 나중에 이태리 2탄으로 올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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