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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형제자매들.

여동생 집에 와서

by 그레이스 ~ 2022. 5. 5.

 

 

 

 

 

 

 

 

감자 토마토 오이를 심어놓은 밭에 먼저 왔다
그 옆에는 아스파라거스 와 취나물도 키우네

 

  • 와 감자가 벌써 많이 컸군요. 취나물 보니 곧 산나물 축제를 하겠습니다.
    꽃천지 세상을 보니 행복하네요.
    잘 지내다 오세요~~~~~!!

    • 그레이스2022.05.06 07:33

      뜰에서 터밭이 한 눈에 보이니까
      바로 내려가게 됩디다
      딸기도 많아서 매일 따 먹겠어요

      어제밤에는 에너지가 방전되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10 시 전에 잠들었어요
      세 사람은 더 늦게까지 얘기하고요
      아침에는 여섯시에 일어나서 동생과 정원 한 바퀴 돌고요

  • 산세베리아2022.05.06 08:33 신고

    와~~~~예쁜곳에서
    이야기꽃 많이 피우시고 오세요^^
    자매들끼리는 또 다른 정이 있죠?
    늘 건강하세요!!

    • 그레이스2022.05.06 21:45

      동생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그냥 동생이에요
      그게 자매간에 느끼는 감정이구나 싶어요

  • Silky2022.05.11 13:02 신고

    와우~ 여동생 댁은 모든 은퇴자들이 꿈꾸는 "꿈의 정원" 과 같네요!
    그레이스 님은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분이실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 사시면서도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농사^^도 잘 지으시는 분과 더불어 살고 계시고요!
    물론 몇 년 전 큰 교통사고를 당하신 것이야 말 할 수 없이 안타까운 일이었겠지만,
    그래도 더 나쁜 일이 안 생기고, 이만 큼으로, 앞으로 꾸준히 재활 운동에 매진함으로써
    건강함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관리 소홀을 경계할 수 있음도 한편으론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달포 전에 아주 가까운 평생 친구(약사부부)의 부군이 허약한 아내의 건강에만 신경을 쓰시느라
    당신 건강 관리는(더구나 약사이셨어서?) 많이 소홀 했다가, 너무 늦게 암 병인을 발견했고,
    병원이 코로나 상황과 겹쳐져, 손도 쓰지 못하고, 사별하시게 되어 너무나 안타까웠던 정황을 경험하고 나니,
    그래도 외과 적인 질병은 수술을 하려면 몸 전체의 상황을 완전 점검하게 되니,
    잠재 되어 있던 병인도 밝혀 낼 수 있어 제 경우에도 그 후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답니다.

    • 그레이스2022.05.11 14:51
      동생은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해서 희망대로 살 게 되었어요
      제부도 취향에 맞다고 하고요
      매일 정원 손질과 텃밭에 나가서 산다고 해요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는 계속 살다가
      더 이상 가꾸기 힘들어 지면 그 때는 이사를 해야 되겠지요

      말씀처럼 수술을 하면서
      몸 전체를 점검하고 질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남편도 취약한 곳은 6 개월 마다 이상이 없는지 정밀 체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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