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은 일주일 계속 57.5를 유지하다가
지난 주말 서울에서 점심을 많이 먹어서 집에 와서 저녁을 안 먹었더니
월요일 아침에는 57.0으로 내려갔다
체중이 더 빠지지 않고 유지하기를 바라니까 아침 점심 저녁에 제대로 먹어서 57.3으로 올렸다
3 일 쉬고 어제 수영장 가서 열심히 걸었더니 도로 57.0으로 내려갔고
저녁밥을 잘 먹었더니 오늘은 다시 57.3이 되었다
당분간 아침 최저 체중은 57과 57.5 사이를 유지할 것 같다
체온은,
수영장에서 집으로 와서 체온계로 재어보면 35.5 이하로 나온다
심한 날은 35.1이 되는 날도 있다
한기를 느낄 정도가 되면 전기담요를 따뜻하게 해 놓고
온몸에 더운 기운이 퍼질 때까지 누워 있다가 나오면 36도 이상, 정상체온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재어보면 36.0~ 36.5 사이
수영장에서 걷기 운동에 체력소모가 많이 되면서 체온이 빼앗기는 탓이다
운동 때문에 체온이 내려가는 거라서 감기 걸리지는 않는 듯
허리 사이즈는,
옷을 사러 가서 사이즈를 확인할 때 부착된 표시를 그대로 믿으면 절대로 안된다
허리둘레 28인치라는 옷이 몸에 맞아서 사 왔는데
집에 와서 줄자로 재어보니 실제로는 31인치나 된다
그러니까 줄자로 내 허리를 재어보면 30인치가 되는데, 옷 사이즈는 28인치를 입는 거지
판매자들의 속임수가, 이게 얼마나 눈 가리고 아웅이냐?
겨울에 입은 바지는 30인치라고 인쇄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32인치 정도 되었겠다
더 노력해서 정확하게 29인치 이하로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