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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염색

by 그레이스 ~ 2024. 11. 16.

지난주 토요일 커트하러 가서 염색을 안 했던 건 

염색이 두피에 해로울 거라서 일주일이라도 더 늦추기 위함이었다 

오늘 오전 10시 예약을 했고 

염색을 마치고 샴푸를 해 주면서 특별히 오래 걸리더니

염색약을 깨끗이 씻어냄은 물론이고 영양제를 발라서 마사지도 해 줬다

더 받는 건데 오늘은 서비스로 해 준단다 

다음 염색 때는 영양제 마사지를 받고 돈을 내겠다고 했다 

 

집에 와서 거울을 보니 염색약 흔적도 없이 이렇게나 깨끗하다

 

전에 살던 보정동 아파트 옆 미용실에 가서

염색 시간은 한 시간 걸렸고 집에 오니 11시 30분이다 

 

골프 하러 부산 가서 (이번이 아니고 지난달)

초등학교 부근의 길에서 신호위반에 걸려 벌금 고지서가 우편함에 있었던 것을 

나는 몰랐다 (벌금 13 만원 )

집에서 사용하는 포드 자동차였으면 누가 운전했던 시간이었는지 따졌을 텐데

카니발이어서 변명할 수도 없었겠다

벌금이 13 만원이라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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