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항 응고제'처럼 수술 후에 꼭 먹어야 되는 약 4가지는
보름치 처방이어서 이제 끝났고,
지금은 진통제와 마시는 BCAA(근육 피로 회복제)와 골다공증 약, 간 보호 약,
4 가지만 매일 먹는다
BCAA는 찾아보니 근육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먹는 단백질 성분인데
근육의 피로를 빨리 회복 시켜주는 역할을 한단다
환자들도 기진맥진 기운이 없는 상태가 대부분이니까 처방을 해 주는 모양이다
진통제 2 가지는 (진통 성분만 있는 것과 진통소염 성분이 있는 것)
저녁에는 두 가지 다 먹고 아침에는 진통 소염제 한 가지 만 먹는다
낮에는 내 의지로 약을 안 먹고도 견디는데
잠이 들어서는 아픔과 불편함을 참을 수가 없어서 숙면을 못 한다
그래서 진통제를 먹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어제는 둘째 주 월요일이니까 (4번의 경험이 있었으니) 10분 늘려서 40분 걸었다
과거의 경험으로 운동은 약간씩 늘려서 한계를 넘어 보는 것이 좋았다
하룻밤 자고 보니 40분도 무난하게 적응하는 것 같다
이번 주는 월 수 금 3일 하고,
다음 주부터는 매일 가서 30분 걷는 일정으로 바꿀 생각이다
내일 정월 대보름이라고 건나물 몇 가지를 주문해 놓고
아무래도 삶고 볶을 자신이 없어서 지난 주 토요일에
묵나물 삶아서 볶아, 만들어 놓은 나물 5인분과 오곡 찰밥 2인분을 주문했다
오늘 오후에 도착할 듯
어제 (할인 마지막 날이라는 문자를 보고) 수영장 가는 길에 화장품 가게에 들러
30% 할인된 가격으로 스킨과 로션 세트를 샀다
횡재를 한 듯이 뿌듯하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트리스 토퍼 (11) | 2025.02.25 |
---|---|
통증 (0) | 2025.02.22 |
세 번째 수영장 걷기 (8) | 2025.02.06 |
수술 후, 수영장 걷기 (15) | 2025.02.02 |
수술 후 20일 (18) | 202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