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어서 글 쓰기는 내일하고
공연 끝난후 앵콜로 뒷풀이를 하고있는 사진들
R 석 앞자리에 앉은 덕분에 가까이서 찍을 수 있었지요.
느즈막이 아침을 먹고 덧붙여서...
작품자체에 대한 평이랄까 소감은 새삼 덧붙일 필요가 없겠고
(어줍잖은 내 능력으로 뭐라고 할 형편도 아니고)
앞자리여서 거친 호흡과 손 떨림까지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할까?
왠 몸이 그렇게 좋은지 군살이 하나도 없어!!
워낙 몸좋은 애들만 윗통을 벗었겠지만 몸매 감상도 일품이었어요.
마지막 공연이어서 그것도 한국에서의 마지막이니까
자기네들 끼리도 서로 껴안고 춤추고,
열렬한 팬들은 노래를 같이 합창을 하고,
전 관중이 다같이 손뼉을 치며 함성을 지르고,
젊음,열기,
나도 순간 내 나이를 잊고 축제에 동참한 기분이었어요.
한동안은 자동차에 CD 를 틀고 다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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