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나가서 수다떨고 놀다가 이제 들어와서는 다른 일들을 밀쳐두고
사진첩 부터 먼저...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로미오와 주리엣 공연 예매한 것과 기타등등으로 즐거운 수다.
배우들과 공연에 대한 기대치 그리고 과거의 여러 공연에 대해서...
빈티지의 조언으로 마지막 공연으로 표를 샀는데 이제 꼭 일주일 남았네.
새삼 옛날 생각이 나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런던의 로얄 오페라 하우스 공연을 보러갔었던 사진들을 여러장 펼쳐보는 중.
공연을 시작하기전
주연배우의 싸인도 받고,
처음에는 얌전한 벨벳 투피스를 입었군.(날씬한 그레이스 ㅎㅎㅎ)
너무 멋진 남자 배우였는데 사진이 왜 이렇게 됐을까?(보관이 잘못됐나봐)
옷은 약간 화려해져서 화사한 실크 투피스와 작은 구슬핸드백.
공연을 보러 들어가기전
옷은 더 발전해서 코트안에 드레스를 입고...
또다시 이렇게 차려 입고 - 이곳에서 공연을 보고싶어요.
서울에서는 공연을 보러 다녔는데도 사진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