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과 첫날.
형의 귀국과 일정을 맞추어서 휴가를 내어온 둘째와 함께
이촌동 스시진으로 갔어요.
서울가면 한번 찾아가리라 마음 먹었던 집이어서
신촌에서는 조금 멀었지만 내 의견대로...
정식 3 인분.
만족스러운 맛과,
청년 둘과 같이 먹었는데도 충분히 배부른 수준.
홀은 테이블이 두개뿐인 작은 규모였지만 다행히 방이 비어 있어서
제법 마음껏 수다 떨면서(병원 응급실 당직이야기와 10 조원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킨 이야기)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화려한 식사내용은 다른사람의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을 참조하세요.
http://blog.naver.com/with_dust (전화번호는 02-790-8898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평소에 먼지양 블로그에서 맛집 정보를 많이 보고
메모했다가 요긴하게 활용합니다.
오늘도 아주 만족했네요.
지금 저녁 8 시
두 아들은 각각의 약속으로 외출하고,
나는 아직도 배부른 상태이지만 치즈 머핀과 커피로 저녁식사를 대신하고
잠시 블로그에서 노닥거리는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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