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의 기술.
누구나 경험하는 시행착오들. 서울도착한 날. 세훈이가 그런다. 할수만 있다면, 개원을 위한 준비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싶다고... 뭐가 문제냐고 물었더니, 인테리어,광고,구입하는 기자재들... 이미 결정하고 난 후인데,번복하고싶은 것들과 믿고 맡겼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완성된 것 등등. 무척 속이 상해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 경험으로 (10년 정도 남의 의견을 듣고 상담하는 일을 하면서) 터득한 표현의 기술이랄까? 속상해하는 사람에겐 위로가 제일 큰 보약. "어느 누구도 처음하는 일은 다~ 그래." "연애도,결혼식도,이사도,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는 무수한 일들에서 다 시행착오를 한다 그러니 속상해하지마라." 니가 해야할 일은, "지금이라도 고칠수있는 일인지? 아니면,단념해야하는 일인지? 판단..
2008.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