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르디1 여행후기.2 저녁마다 술 한잔을 하는 남편의 습관 때문에 마시지 못하는 나도 잔을 들고 옆에 앉아서 술친구를 합니다.(이것 때문에 밤에 블로그도 못보고.) 더러는 맥주로 혹은 위스키로. 그렇게 긴 세월 열심히도 따라했건만 술실력은 느는게 아닌 모양이예요. 나는 아직도 그대로인걸 보믄~ 어제 저녁에도 술보다 이야기와 안주에 빠져서 잠도 못자고 속도 안좋고... 난 아무래도 술을 멀리해야하는데...(안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이예요) 런던에서도 두번이나 술 때문에 위장 탈이 났었거던요. 아버지의 술습관을 아들도 따라 하는겐지 명훈이도 술을 사는건 좋아하더만 잘 못마시는 엄마체질을 닮아서 많이 마시지는 않더라구요. 내가 도착한 다음날 위스키,바카르디,발리부,포도주,맥주... 종류별로 샀어요. 포도주는 저렇게 반병짜리로. .. 2009.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