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1 개인의 취향 US오픈 5연패를 한 로저 페더러의 뉴스를 보고... 작년에는 런던에 30일 있었다. 때마침 윔블던 테니스 경기 중이어서 저녁시간에는 티비로 낮 경기 중계를 몇 번씩 되풀이 보곤 했었다. (그땐 집에 인터넷 연결하는 선이 없었고,티비 다른 프로는 알아듣지를 못해서 경기 중계밖에 볼 게 없었다.) 그 이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테니스였는데, 전 시합 기간을 다 보고 나니 좋아하는 선수가 생기더라고. 라파엘 나달(스페인) 경기규칙도 다 모르시면서 무슨 팬을 하신다고요? 명훈이는 날 놀리기도 했었는데... 나는 막무가내로 "다 몰라도 팬 할 거야~ " 그렇게 웃기곤 했었다. 이번에 서울에서 아들을 만났을 때 올림픽 테니스 이야기를 하다가 올해의 그랜드 슬램도 화제에 오르고, 명훈이가 하는 말이 "어머니는 나달을 .. 2008.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