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 그 해석1 아들의 배려 지난 여름 런던에서 아들과 이야기하다가 이 일을 어찌 할꼬!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아들이 하는 말 ; 앞으로도 일에 충실하고 열심히 하겠지만 그건 일 자체에 성실하겠다는거지 더 빨리 승진하고,연봉을 더 많이 받기위해 애쓰고... 그럴것 같지가 않다고... 그렇게 사는건 내 인생을 낭비하는 기분이 들어요. 엄만 니가 팀장이 되고,중역이 되고,그다음엔 아시아 본부장이 (전체는 인종적으로 어려우니까) 되어서 연봉을 100 억 정도 받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무슨소리냐 했더니 "되어서 나쁠건 없지만 그게 사는 목표가 되어서는 곤란하죠" 그러더라구 얘가 왜이러냐? 비유를 하자면 서울법대 다니는 아들을 보며 장래의 대법관을 꿈꾸고 흐뭇해하는 엄마에게 판검사가 뭐 대수에요?하는것.. 2007.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