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글을 읽어보다1 긍정적인 성격의 에피소드. 런던 여행이라는 태그를 클릭해보니 12년 전 2008년 12월에 썼던 글이 나온다. 큰아들에게 가서 보름 간 있다가 왔었던... 마지막 돌아오는 날 있었던 일이다. 블로그가 개편된 이후에 첫 페이지에 보이는 테그를 클릭해서 언제 쓴 무슨 글인지 과거의 글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우째 이런 행운이!! 티켓팅을 하려고 길게 늘어선 일반석 줄 뒤에 서서 기다리다가 창구를 보니 모닝캄 회원 창구는 따로 있어서 갔더니 예쁘게 생긴 이 외국아가씨 나한테 몇 가지 물어보고, 여권도 세심히 살펴보더니 up grade 시켜주고 싶어 하더라고요. 이게 웬일이냐 싶어서 놀라는 표정으로 되물어보았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윗사람으로 보이는 한국인 직원을 불러서 업그레이드시키자고 부탁을 합디다. 그리하여... 공짜로 비즈.. 2020.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