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상담을 하다가...1 수능 그리고 간절한 소망. 한두번 블로그에 언급한적이 있는 해영씨와 통화를 하다가 요즘 고등학교 수준과 내용, (대원외고에 한정해서이지만)또 대학입시에 대비하는 엄마 마음. 나에게 듣고싶어하는 조언... 그런것들로 꽤 오래 통화를 해서 머리속에 입시에 대한 생각이 남아있는 중에 오늘 아침 주연씨 블로그에서 촛불에 관한 글을 읽고 입시와 촛불에 대한 댓글을 썼다가 지웠어요. 그 여운이 남아있어 옛일도 떠올려보고 가지고있던 여러 흔적들도 꺼내보고... 큰애는 여러번 블로그에 자랑도 했었고, 마음졸이며 걱정해본 기억이 없어서 공부에 얽힌 애환이 없는데 둘째는 초등학교때부터 형 때문에 주눅들고 스트레스 받은 마음의 상처를 풀어주느라 무던히도 애썼어요. 성적도 한번씩 슬럼프가 있었기에 최상위권을 유지하기 힘들었었고... 그럴 때마다 징징거.. 2007.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