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부화1 칠면조알 부화 성공. 지난달에 은아목장에서 얻어 온 칠면조 알을 부화기에 넣고 열심히 알 굴려주고 온도 맞춰주고 정성을 쏟았는데도 2마리만 부화했단다. 한 마리는 곧 죽어서 아이들이 펑펑 울면서 아파트 앞 화단에 묻어주고, 남은 한 마리는 자력으로 일어서지 못했는데 다리 사이를 테이프로 고정시켜주었더니 이제는 잘 걷는다고 한다. 아침저녁 패드 갈아 주고, 물 주고, 모이 주고, 손길이 많이 가지만 윤이와 영이가 알에서 깨어난 칠면조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참 기뻐한다고... 사진이 왔다. 현서2020.07.07 14:52 신고 정말 신기하네요. 애들이 얼마나 기쁠까요? 날마다 일어나면 쪼르르~ 칠면조 앞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답글 그레이스2020.07.07 19:32 이번 주말에 부산 오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들.. 2020.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