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한 일꾼.1 오늘도 메모를 쓰고... 필요한 품목을 적어주면 혼자가서 사 오겠다는 걸 믿을 수가 없어서 남편을 짐꾼 삼아 이마트로 나갔어요. 카트를 밀고 같이 장보는게 남의 눈에 어색한 장면이 아닐텐데도 평소에 안하던 짓이다보니... 쓸데없이 이것저것 주워담는 건 어느집 남편이나 마찬가지일테고, 과일이 그렇게나 비싼줄 몰랐.. 2008.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