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연체가 한번도 없었다고1 국민건강보험 공단 감사패. 며칠 전에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전화가 와서 해운대구 전체에서 3명이 선정되었다며 식사 대접을 하고 감사패를 드리겠다는 내용이었다. 남편은 알겠다고 하고는 만나서 식사하는 건 생략하고 싶다고, 감사패는 집으로 보내달라고 했단다. 20년 동안 단 한 번의 연체도 없이 건강보험금을 낸 사람이 해운대구 전체에서 3명뿐이라는 게... 그 숫자밖에 안되나 싶어서 좀 놀랍기도 했다 집으로 직접 가지고 온 감사패. 부산으로 이사 온 해가 1999년이니 그때부터 만 20년이다. 그 당시는 남편이 현역 사장으로 활동할 시기인데도 회사 소속 의료보험이 아니고 지역보험에 가입한 이유는 담당 세무사가 회사를 법인으로 설립하는 것보다 개인사업자로 등록하는 게 더 유리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된 걸로 알고 있다. 남편은 나를 직원으..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