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요한 물품 사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로...
우연히 발견한 동전통!!! 어마어마한 양이다.
쏟아부어놓고 남편이 분류하는 걸 사진으로 찍었는데 참! 대단하다.
작년에 내가 다녀간후 부터 일년동안 쌓인 거라는데 세어보니 무려 240 파운드 정도 약 48 만원.
2파운드 동전이 24개.
1파운드 동전이 134개,
50 p,20 p,10 p,5 p,등등...
대형 수퍼마켓에 가서보니 그렇게 분류해서 세어갈 필요가 없었네.
자동계산기에 통째로 넣으면 분류해서 계산액이 찍혀나오더라구.(수수료가 비싸다)
트렁크 가득 물품을 실은채로 피카디리로...
명훈이와 나는 딤섬 전문점에서 먹고싶었는데 남편의 고집 때문에 결국 코스요리로 주문.
주요리는 페이킹덕.
1인당 20 만원이 넘는 가격에 비해서는 내 입맛에는 별로~
거리에는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아이스크림 사먹으며 지나가는 사람구경도 하다가...
집과는 가까운 거리니까 물건들을 집에 갔다놓고 다시 나가기로 하고 들어왔지만,
간밤에 3시간 밖에 못 잔 나는 잠에 빠져서 외출울 포기하고
두사람만 7 시쯤 워털루 브릿지로...
왠일로 12시가 넘은 이시간까지 돌아오지를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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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suk2008.08.25 18:22 신고
동전 세는 일..
답글
한국같았으면 아저씨께서 직접하실 확율이 거의 제로시죠?..ㅎㅎ
페킹덕 말씀하시니 저도 먹고 싶네요..
이번 주말엔 한번 만들어 먹어여겠어요..
우리집 애들도 아주 좋아하거든요..
츄르릅~~~ -
부자가 오랫만에 오붓한 시간을 가지시는 모양이네요.
답글
휴가 끝무렵 후유증이 아마도 회사 출근 후 일주일은 갈껄요?
울 남편도 그리스에서 여름 휴가 잘 보내고 오니
후유증에 아침에 깨우기가 좀 힘들었어요.
오늘 한국에서 회장님이 나오셔서
모시고 오늘 출장 갔어요 ,,,
수요일까지는 독수공방 ,,,
그레이스님한테 놀러나 갈까나 ?
10월에 아이들 데리고 이집트 가려고 예약 중인데
좀 늦었는지 원하는 날짜의 항공편이 없어서 지금 속끓이고 있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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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님,
영국가신다는 글 읽고 여행기 궁금해서 들렸다가 사진이 안올라와서아드님 블로그가 왼쪽에 링크돼 있는 것 같아 들어가 보았지요.
영국 사진도 멋있지만 그레이스님의 아름답고 세련되신 모습에 너무 감탄해서 댓글 남기고 싶었어요.(사실 제가 아직 블로그 세상이 쑥스럽고 해서 여간해서 댓글 잘 안남기거든요^^)
전혀 서른살의 아드님을 두신분 같지 않으세요.
넘 멋지셔서 건강 잘 지키셔서 지금 모습 유지하시길 바란답니다.
답글
건강히 런던 생활 마음껏 즐기시다 귀국하시길 서울에서 기원합니다.^^ [비밀댓글]-
그레이스2008.08.26 13:23어머나!!
반가워요~
아들 블로그 사진 너무 웃기던데ㅎㅎㅎ
아직도 내 컴퓨터가 아닌 곳에서는 익숙치가 않아서...
사진작업을 못해요.
아마도 한꺼번에 올리게 될것같은데...
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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