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를 버리려 내려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란 바다와 하늘색에 놀라서 디카를 가지고 다시 내려갔다.
쓰레기통이 모양새를 구겨놨지만... 바다와 하늘과 흰구름이~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상쾌하다.
돌 계단을 내려오면
제법 넓은 잔디밭과 잔디밭 귀퉁이의 작은 연못.
빌라 주위엔 소나무숲이어서 제철엔 노란 송화가루도 대단하다.
담장에 붙어서 내려다봤더니 아래엔 달맞이길이 그대로 보이는... (조현화랑옆 빈터)
아침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덕분에 나도 아침산책을 하고...
추가로 올리는 사진들.
집에서 걸어나가 달맞이 길로 가보면...(뜰에서 바라보이는 그 위치- 조현화랑 앞)
(나무로 )잘 만들어진 산책길이 눈길을 끈다.
멀리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하얀 띠 모양은...??
사진에는 선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바다의 일부분이고, 오른쪽에 기차 지나가는 것도 보이는데...
찾을 수 있을려나?
(동해남부선 기찻길이 해안에 바짝 붙어 있어요.- 기차를 타고 밖을 보면 그냥 바다가 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