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요"
"어머! 너 출장 안갔어?,인도 간다했잖아?"
"인도예요"
지난 일요일에 전화왔었다.
월요일부터 인도 출장이고 목요일에 돌아온다고.
무슨일로 전화했냐니까,
이번주말이 금토일 연휴인데 무슨 계획이 있으시냐는...(부산에 올 생각으로)
부부모임이 전주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더니,
"그럼 여기서 출발해서 유럽이나 다녀올까?" 한다.
3~4일로는 너무 짧지않냐고 했더니, 평소에 시간 내기가 힘들어서 연휴를 이용할 수밖에 없지않냐고.
런던가서 친구들 만나고 오려나?
통화중에 첸나이라고 하네.
오마나! 명숙씨가 첸나이 사는데...
떠나기 전에 알았으면 뭘 좀 보내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