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해서 뚜껑을 벗기려다가 손톱이 부러질 뻔 했다.
왼손 엄지손톱이 칼로 그은듯이 한쪽이 너덜너덜... 아프기도 하고 불편하고...반창고를 붙이니 영~ 눈에 거슬린다.
결혼식만 아니면 그냥 참겠는데...하는 수 없이 네일숍에 가서 어떻게 수선(?)이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얇은종이조각 같은 것을 한겹 붙이고 약을 바르고 그위에 가루를 뿌리고...
그렇게 3번쯤 반복하니 잘려나간 부분까지 손톱이 만들어졌다.
그런후에 원래 손톱 모양으로 다듬어서 감쪽같이 복원 끝~!!!
손톱길이의 가운데 쯤 하얀색의 꺾인 부분이보이는데 그곳에서 부터 사선으로 너덜너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