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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냉동고 정리

by 그레이스 ~ 2013. 5. 24.

 

 

정리프로젝트 23일차

 

냉동고에 들어있는 물품들은 거의 변동이 없기때문에 그냥 넘어갈려다가 청소나 한번 하자 싶어서

 

플러그를 빼고 내부를 닦았어요.

 

역시 그자리 그대로 다시 차곡차곡...

 

 

 

제일 윗칸은 고춧가루 (김장 때 한꺼번에 사서 올 한해 먹을 꺼에요)

 

둘째칸은  멸치종류 (국물용,볶음용 )

셋째칸은 진한 국물을 내는 디포리와 안주용 쇠고기 육포 (육포는 명절마다 주문해서 6개월을 먹는 )

 

넷째칸은 생선

 

다섯째칸은  전부 미역( 미역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모용 대각 미역을 사서 잘라놓음)

 

 

여섯째칸은 찹쌀과 팥,콩,수수,조, 찹쌀가루, 콩가루

 

 

이건 별도의 냉동고이고,

 

대형 냉장고에 딸린 냉동실에는,

 

 

윗칸엔, 제법 많은 양의 마른 표고버섯이 (4통 다 표고버섯)있고,

 

옆의 긴 박스에는 베이컨 게맛살 등등 즉석으로 조리할 수있는 종류들이 들었음)

 

둘째칸에는 땅콩, 호두,아몬드,해바라기씨,그리고 육포, 오징어포,문어표 조갯살 등등 술안주들.

 

 

그다음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생선... 대기상태로 있는 재료들.

김종류와 뒤에있는 건 곰탕 할려고 사온 도가니,사골뼈 다리뼈를 다이어트한다고 한달째 미루고 있다.

 

앞의 스텐통에는 삶은 곤드레나물,삶은시레기등등 즉석 조리 가능한 재료들.

같은 크기의 통에 청국장을 1회분씩 소분해서 박스에 담아두기도 하고.

 

 

영하 35도가 유지된다는 아랫칸에는 항상  각종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몇개 안남았다 싶으면 종류별로 10개씩 다시 사오고. 큰통의 퍼먹는 하겐다즈도 사오고.

 

마지막칸에는 마트에서 산 냉동식품들.

 

 

 

문짝에는 백숙이나 삼계탕을 할 때 많이 쓰는 대추

밑의 칸에는 홍합 가루,새우가루,멸치가루, 마시마가루 (홍합가루와 새우가루는 나물볶을 때 자주

사용하는데, 멸치와 다시마는 쓰일 일이 별로 없더라구)

 

파란뚜껑은 양념한 멸치젓 (멸치가 그대로 들었음)

가끔 꺼내어 쌈싸먹을 때 이용 냉장실에 두면 변하므로 냉동시에 보관)

흰뚜껑은 검은깨 가루.

 

바로 밑의 통 두개는 싱싱한 생강을 까서 얇게 썰어놓은 것. 그 옆은 다시마 조각 담은 통.

황태포와 아몬드 (아몬드를 너무 큰 사이즈로 샀더니 )

제일 밑에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들깨 껍질 벗겨서 곱게 갈아놓은 가루

방앗간에 부탁해서 큰통으로 3개를 만들어서 먹고 떨어지면 주문하고.

 

 

냉장실은,

다들 한국냉장고가 얼마나 큰지 알잖아요.

900 리터 냉장고를 채울려면  엄청 사다 날라야 하는데,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반찬이 별로 없어요.

김치종류와 냄새나는 반찬은 김치냉장고에 들어있어요.

손님이 오거나 야채칸과 과일칸이 부족할 때는 김치냉장고의 한쪽을 사용합니다.

 

 

 

 

큰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는 평소에 사용하고,

2층에 있는 작은 냉장고는 손님이 와서 자고 갈 때만 켜서 음료수와 과일 맥주 안주등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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