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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꽃밭에서 농사를

by 그레이스 ~ 2014. 5. 24.

 

날마다 상추와 깻잎 방울토마토를 따와서 부엌에 갔다놓는다.

 

상추와 깻잎은 제법 많아서 한끼 셀러드나 쌈싸먹을 양이 되니 농사라는 말이 어울리네.

 

 

 

 

 

 

작년 아버지 생신에 큰며느리가 보내준 빨간열매 나무가 하얀꽃을 예쁘게 피운다.

 

 

오렌지나무에 너무 많은 열매가 매달려서 솎아서 따내었는데도 제법 많이 매달려있다.

크기는 이만큼...

 

 

 

 

 

완전히 익은후에 따니까 당도가 높아서 얼마나 달콤한지... 키우는 즐거움이 상당하다.

 

 

 

빨간색 노란색 장미도 연달아 피고 지고... 또 피고...

카라도 길게 올라오고...

 

 

양란도 색색의 꽃을 피운다.

 

 

 

어제, 오전엔 꽃밭에서 시간을 다 보내고, 오후엔 여름옷 박스를 풀어서 방안 가득 어질러놓고,

 

입을 옷,수선집에 보낼 것,오래되었거나 작거나 이제는 어울리지않는 것들로 분류를 해서 정리를 하는...

 

그런데 아직도 끝나지가 않아서 작은방은 어질러진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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