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막내남동생이 사진을 보냈다.
우리 누나 너무 귀여우심. 이라는 문자와 함께.
"이 아기가 너다" 라고 답 문자를 보냈다.
아래 위 한벌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아기의 옷차림으로 봐서,
백일 사진을 찍고난 후,
큰누나 품에 안겨있는 모습을 아버지께서 찍어주신 듯.
사택에 살던 시절인데,어쩜 저리도 시골스럽냐?
열살때의 내모습이 참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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