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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빨래도 척척.

by 그레이스 ~ 2017. 5. 17.

두달 반만에 보는 윤호와 유라는 2월에 봤을 때보다 살이 쏘옥 빠지고 키가 많이 컸다.

색깔 맞추기와 같은 도형 찾기도 척척 해내고,

어린이집에서도 잘 먹고 잘 논다고 선생님이 노트에 적어주셨더라.

 

지난번 보내준 동영상에는 세탁기앞에 서서 버튼을 이것저것 꾹꾹 누르는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세탁기에 무엇을 넣는지 아는 모양이다.

다 넣기전에 문을 닫으려는 유라에게 손떼라고 잔소리도 하면서

양말 하나까지 다 넣겠다고 열심이다.

마지막에 바가지는 왜 ?

 

 

할머니, 안녕히 가세요~~~ 배꼽인사하는 유라.

허리를 숙인채 한참 있는데,

윤호는 먼저 인사 끝내고 사진 찍는 할머니를 쳐다본다.

다시 한번 더 인사하라고 시켜도 유라는 오래 있고,윤호는 금방 일어나 버리네.

 

 

 

 

  • 키미2017.05.17 13:06 신고

    ㅎㅎㅎ 빨래 넣는 모습 정말 우습네요. ㅎㅎ
    작은 대야는 왜 ㅎㅎ 넣었다가 다시 빼는 것도 너무 웃겨요.
    또 심각하게 옆에서 잘했어요. ㅎㅎ 아빠가 그러는 거에요?

    답글
    • 그레이스2017.05.17 15:00

      아주 열심히 옷가지를 넣다가
      바가지도 넣는걸 보고 할아버지도 나도 웃음이 터졌어요
      아빠가 이제 다 넣었다고 고마워요~ 하는데도
      아직 안끝났다는 듯이 열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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