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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옷정리.

by 그레이스 ~ 2017. 5. 26.

 

외출복이 아닌 여름옷들.

반팔소매의 셔츠와 여름바지들을 꺼내서 다림질하고 정리해놓는 게 오늘 할 일이다.

찬 바닷바람 때문에 뉴스에서 발표하는 기온과 약간 차이가 나는 우리동네이지만,

이제는 얇은 긴옷이나 반팔옷이 필요하다.

 

 

확 뒤집어서 옷장정리를 해야 하는데,

시작할 엄두가 안나네.

일요일 하루종일 매달려야 할 듯.

 

 

 

 

어제 수선한 구두를 찾으러 갔다가,

동네 상가에서,굽이 없고 발이 편해서 사 온 여름신발.

 

 

  • sellad (세래드)2017.05.26 11:14 신고

    여름신발 참 잘 고르신 듯! 예뻐요^^

    답글
    • 그레이스2017.05.26 11:50

      사진보다 신었을 때 더 예쁩디다.
      착용감이 좋아서 자주 신을 것 같아요.

  • 여름하늘2017.05.26 11:34 신고

    어머나
    재미있게 생긴 구두네요
    바닥이 빨강이라 산뜻 예뻐요

    답글
    • 그레이스2017.05.26 11:55

      어제는 검정 정장바지에 검정 니트 차림이어서 더 예뻐 보였어요.
      신발 때문에 당분간은 검정색 감청색 옷을 자주 입겠어요.
      검정바지에 박스속에 있는 빨강색 니트도 잘 어울릴 것 같구요.

  • 키미2017.05.26 17:43 신고

    발 편한 구두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요.
    가격이 비싸도 안 편해서 그냥 넣어두거나 남에게 준 구두가 정말 수십켤레는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발에 문제가 있고, 족저근막염도 앓아서 이젠 높은 구두는 정말 못 신네요.
    신발장 보면 막상 신을 게 없어서 결국 운동화를 신어요.
    저 구두를 다 어쩔거나 싶네요.

    구두가 발이 편해 보입니다.
    정장에도 소프트한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겠어요.

    답글
    • 그레이스2017.05.26 19:24

      족저근막염 때문에 꽤 오래 고생하셨지요?
      다 나은후에도 영향이 있는 모양이지요.
      나는 허리 통증 때문에 높은 신발을 못신겠어요.
      운동화가 제일 편하지만,
      옷에 따라서는 운동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까,굽이 없는 구두가 필요해요.
      그래도 행사에 참석하거나,
      정장 외출복을 입을 때는 굽이 있는 구두를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나갑니다.
      들고가서 바꿔 신으려고요.

      이번주도 얼마나 빠른지...벌써 금요일이 되었네요.
      아이들 새로운 소식도 있고,
      작은며느리 전화를 받았더니,
      산부인과에서 2주 이후에는, 언제 낳아도 된다고 했대요.
      그 말을 들으니,긴장이랄까~ 흥분되더라구요.

    • 키미2017.05.26 20:18 신고

      벌써 아기가 탄생할 때가 되었네요.
      임신했다고 하셨던 것이 그저께 같은데..ㅎㅎ
      세월이 진짜 빨라요.
      순산을 바랍니다.

    • 그레이스2017.05.26 20:41

      예정일은 6월말이에요.
      그런데 셋째라서 빨라질 수도 있겟어요.
      내일쯤 에피소드와 함께 글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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