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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23개월.

by 그레이스 ~ 2017. 11. 2.



11월 2일은 큰며느리 생일이어서,

어제 축하와 함께 송금으로 성의 표시를 했다.

태어남을 축하하고,우리집 며느리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지난 주말 사진들.

만 23개월이 끝나고 24개월 시작하는 유라.

아기티를 벗은 듯한 표정이다.

옆의 아빠는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딸을 바라보고.




아빠의 장난을 즐기는 유라.

명훈이를 보니 아빠는 딸을 더 좋아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주말에 외가에 가서, 외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윤호.




할로인데이라고 어린이집에서 행사가 있다고 해서, 가면 대신 모자를 쓰고 갔단다.



유라는 머리띠로 장식을 하고.



아가들이 뭘 알겠냐,

행사 준비를 하는 어른들의 즐거움이지.


요즘은,

동요를 정확하게 부르고,숫자를 10까지 세고,

뭐든지 이거는? 하면서 묻는단다.

사진첩을 꺼내서 한장 한장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거는? 하면,

이거는 엄마,이거는 아빠... 같은 대답을 열번도 넘게 한다고.

날마다 새로운 단어를 배워가는 아이들.

11월 30일이 두 돌인데, 24개월이 지나면 왠만한 의사표시는 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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