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면서 들고 갈 예정이었으나,
아기들 생일이 11월 30일이어서,생일용품을 월요일 우체국택배로 보냈다.
어제 도착했다는데,늦게 퇴근한 며느리가 밤중에 다 매달고 풍선도 불어놓고 잤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나와서 함성을 지르는 아이들.
식탁위에 쌓여있는 생일선물도 풀어보며 신이 났다.
유라 윤호 생일이라고 정확하게 발음하는 유라.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면서 함성을 지르는 아이들.
식탁위에 쌓여있는 선물을 하나씩 포장을 풀어보는 아이들.
밥 먹기 전 각자 하나씩 작은 케잌으로 생일 축하를 하고...
이제 먹어도 돼~ 하고는 초코렛을 집어 먹는다.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기전에 외할머니께서 케잌을 사오셔서
한번 더 생일 축하와 촛불끄기를 하고,
이제 먹어도 돼~하면서 초코렛 먼저 먹는다.
(11월 초 엄마생일 때 부터 주말마다 외가에 가서 케잌을 사놓고 촛불 끄기를 했다더니,
아마도 외할머니께서 촛불 끄고나서 이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신 듯)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귀한 손자 손녀 낳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아들에게도 축하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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