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이 하영이가 거실 매트 위에서 줄넘기 연습을 하는 걸 보고
집에서는 아무리 살살 뛰어도 아랫집에 들린다고
놀이터에 가서 연습하자고
할아버지가 같이 나갈테니 양말신고 겉옷을 입으라고 하니
누나들이 방으로 가서 옷을 입는다
아~ 밖으로 나가는구나 눈치를 챈 하준이
거실에서 달려 가더니
우선 모자부터 쓰고
누나가 벗어놓은 양말을 들고와서 신으려고 애쓴다
얘를 어찌 두고 나갈 수 있겠는가?
-
그레이스2019.04.08 21:44
저렇게나 따라가겠다고 열심인데 ...
두고 가려니 울음이 터져서 코트를 입혀서
세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줄넘기 연습은 조금만 하고
편의점에 가서 원하는 거 하나씩 들고 왔네요
하준이는 빼빼로를 들고
빼빼~ 빼빼~ 라고 엄마에게 자랑을 합디다
'하윤 하영 하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가락을 빨아야 더 맛있어요. (0) | 2019.04.16 |
---|---|
세 아이 키우기 (0) | 2019.04.09 |
하준이 선물 (0) | 2019.04.08 |
하준이의 일상. (0) | 2019.03.27 |
인기가 많아요~^^ (0) | 2019.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