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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하준이 선물

by 그레이스 ~ 2019. 4. 8.

 

 

 

 

수업을 마치고 학교에서 12시 반에 나온 하윤이는

교문에서 곧장 피아노 렛슨을 갔다가 ( 40분 )

집으로 온다고 해서

할아버지는 하준이를 데리고 마중을 나가셨다

누나 기다리는 동안 놀이터에서 놀다가 꽃구경도 하고

개나리 3송이를 가져와서는

엄마를 안주고 할머니를 주네

당연히 엄마 줄꺼라고 생각했는데... 왠일이니?

손님에 대한 예의인가~

 

  • 여름하늘2019.04.08 17:06 신고

    노랑개나리 선물받은 그레이스님
    행복하시겠어요~
    두고두고 개나리 사진을 꺼내보시며
    보실때 마다 하준이를 떠올리며 흐믓하시겠네요.
    또 봄마다 개나리를 볼때 마다
    하준이가 떠오를것 같습니다 ㅎ

    답글
    • 그레이스2019.04.08 17:35

      지금 22개월이니까
      한달 전의 기억이나 그 전의 기억들은 별로 없을텐데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해서
      뭔가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처음부터 반가워하고
      엄마없이 할아버지 따라 놀러 가네요
      블로그가 있어서
      아이들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다 기록할수 있어서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보면
      여섯명의 성장과정이 다 남아있겠어요

  • 키미2019.04.08 21:17 신고

    ㅎㅎㅎ 해피 보이..
    할머니께 꽃을 선물하다니...아이고..이뻐라.

    답글
    • 그레이스2019.04.08 21:48

      꽃을 엄마 줄꺼라고 생각했는데
      왠일로 할머니에게 줍디다
      집에 누가 오면 반가운 마음이 드는
      그런 심리 아닐까요?

  • style esther2019.04.08 23:14 신고

    쎈스있는 어린이 ㅎㅎ
    할머니에게 감동을 선사했네요.
    참 예뻐요^^

    답글
  • christine2019.04.08 23:28 신고

    손자선물꺼정 받으시공 뿌듯하셨겠어용~ 쮼이가 큰누나를 많이 닮았네용~

    답글
    • 그레이스2019.04.09 06:56

      하준이는 엄마 아빠의 장점을 골고루 닮았더라
      세훈이는 어릴때 몸놀림이 재빠르지 않았는데
      하준이는 공차기를 정확하게 빠르게 잘 차더라
      운동신경은 엄마를 닮았나봐
      할아버지가 무엇을 원하는지 상황판단이 빠르고
      반응도 빨리 나온다
      응용력도 나이보다는 훨씬 앞서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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