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호 유라 윤지 유준

만 5개월.

by 그레이스 ~ 2019. 7. 23.



만 5개월 4일이 되었어요.

푹 자고 일어나서 기분이 좋은 윤지.

좁은 아기 침대와 비교하면 운동장 만큼 넓은 언니 오빠의 침대입니다.

싱글 침대 두개를 붙여서 하나로 만들었으니

큰애들이 잠잘때도 넓은 편인데,

언니 오빠가 어린이집 간 시간에는 윤지의 놀이터가 되어,

마음껏 뒤집고 굴러도, 출입구에 어른이 앉아 있으면 안심이 됩니다.




놀다가,심심해질 즈음에는 놀이 그네에 앉혀 놓으면,

할머니와 눈맞추며 웃기도 하고, 옹알이도 하고,

자기도 모르게 장난감을 돌려서 그 소리에 신기한 모양이네요.

계속 돌려봅니다.

키가 커서 발이 바닥에 닿았습니다.

나중에 키 큰 아가씨가 될 것 같아요.

윤호 유라는

4시에 어린이집에서 곧장 버스를 타고 체육수업을 하러 갔습니다.

오늘은 다른집 엄마가 당번이라서 체육관에 따라 가야하는데,

작은아이가 아파서 대신 며느리가 따라 갔다네요.

5시 45분 돌아올 때까지 윤지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놀고 있어요.

지금은 놀이 그네에서 나와

할아버지와 동네 한바퀴 나들이 나갔습니다.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신.  (0) 2019.07.26
비오는 날 수영복 입고  (0) 2019.07.26
치우지 마세요~  (0) 2019.07.23
노느라고 지쳤어요  (0) 2019.07.07
목욕탕에서 그림 그려요  (0) 201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