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마다 안고 있기에는 아기 무게도 버겁고)
유모차를 한 대 더 사서 실내용으로 쓴단다
아기침대에 눕혀 놓으면 싫다고 우는데 유모차는 움직이니까 그게 좋은 모양이다
눈을 비비거나 졸리운 신호가 보이면
눕혀서 이방 저방 거실로 돌아다니며... 재운다
오늘은 한 시간 30 분 걸려 10 시 45 분에 도착했는데
그 시간에 아무도 없어서 놀랐다
전화하니 소아과란다
유준이는 BCG 접종이고 윤지는 일본뇌염 예방주사
그리고 유라는 감기약 처방을 받으러
온 가족이 다같이 갔단다
윤지가 주사 맞았다고 할머니에게 설명하는 중
아파서 울었다고 하고는
위로를 기대하는 표정을 짓는다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붕어빵.2 (0) | 2021.06.21 |
---|---|
일요일 아침 (0) | 2021.06.20 |
유준이 백일. (0) | 2021.06.13 |
방안에 텐트 치기 (0) | 2021.06.12 |
첫 뒤집기와 호텔에서(사진 추가) (0) | 2021.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