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큰아들 부부가 2019 년에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 갔었던 글을 찾아보니
그 때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8 일간
윤호 유라 윤지를 돌봐주러 우리가 서울 가서
입주 아줌마와 함께 지냈다
그 기간동안 매일 에피소드가 몇 개씩 생겼었는데
그 중에 8월 24일 기록중에 일부만 소개한다
8월 24일에는
오전에는 놀이터에 가서 놀다가
오후에는 매미 잡으러 간다고 나갔었는데...
4시 지나서 잠자리채로 매미를 한마리 잡아서 왔는데...
윤호가 오는 길에 넘어져서 손바닥으로 땅을 짚어서 피는 안났지만 돌멩이 자국이 생겼다고,
왕~ 울음이 터졌단다.
아파트앞에서 지나가던 할아버지께 윤호 손바닥을 보여주고는
이거 울어야 될까요~ 안울어도 될까요~ 물었더니,
그 정도는 안울어도 되겠다고 하셨다네.
아직은 미흡한 표정인데,
엘리베이트에서 20대 청년에게 다시 손을 보여주고
울어야 되겠냐~ 안울어도 되겠냐~ 고 물었더니
손바닥을 보고는, 또 안울어도 되겠다고 했단다.
판정이 그렇게 났으니 더 이상 울 수가 없게 되었네.ㅎㅎ
멀쩡한 얼굴로 집에 들어 왔다.
집에 와서 큰 반창고를 붙이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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