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 태어나고 며느리가 조리원에 있던 시기에 썼던 글
보모 13일째.( 2019년 3월 2일)
할아버지가 뽀로로 동영상 자주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휴대폰으로 동영상 많이 보는 폐해에 대해서 잔소리를 엄청 했다.
이야기 듣는 것과 동영상을 보는 차이는,
소리만 들으면 머리속에서 상상할 수 있는데 화면을 보면 생각없이 눈으로 쫒아 간다고
할아버지 때문에 아이들 상상력이 감소된다고 화를 냈었다.
그러니까 휴대폰을 보는 것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훨씬 교육적이라고...
내 잔소리 때문에
할아버지가 뽀로로 보여 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에게 결국 거절을 못하고
동영상을 화면은 못보게 하고 소리만 듣게 하신다.
아이들은 소리만으로 이미 그 장면을 다 알고있으니 크게 반발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화면이 없으니
유라가 뒤로 돌아서 듣자고 하네
귀여운 녀석들..ㅎㅎ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성적인 유라 (0) | 2022.08.15 |
---|---|
4 남매가 광화문 광장에서 그리고 유준이는 (0) | 2022.08.15 |
에피소드 1 (울어야 될까요?) (0) | 2022.08.14 |
오늘 유준이는 (0) | 2022.08.13 |
모자 상봉 (0) | 202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