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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추석 맞이

by 그레이스 ~ 2022. 9. 9.

이틀 전 오전에 간담췌 외과 상담 다녀오면서 

이 마트에 가서 음식재료와 과일을 샀었는데,

신선한 건 오늘 사려고 미루어서 또 갔다 왔다 

 

하윤이 하영이는 사기 접시를 사용해도 되지만

윤호 유라 하준이 윤지는 접시를 깨어지지 않는 재질로 사야 한다고 했더니,

 

나는 지금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접시와 같은 걸 사고 싶었는데

남편이 결정한 건

큰 회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쓰는... 성인용 스텐 식판이다 

유준이 빼고 여섯 명이니 여섯 개.

 

 

내가 반대한다고 생각을 바꿀 할아버지가 아니니까 

남편의 결정에 따르는 수밖에.

 

어이없다고 한 숨을 쉬었으나

아이들은 색다른 거니까 접시보다 더 좋아할 수도 있겠다

식탁에 뷔페처럼 차려놓고 각자 먹고 싶은 거 담아서 거실 테이블로 가라고 해야겠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추석명절에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가족과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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