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년 여행

여행 준비

by 그레이스 ~ 2023. 9. 22.

지금 계절에 입을 남편의 바지를 사는 게 주목적이어서 어제 시내에 나갔다

백화점 브랜드는 펄쩍 뛰는 시늉으로 안 사겠다고 하니 만만한 제품을 사기로 하고 

바지 두 개 두꺼운 점퍼 하나 속옷 3 개,

유명 브랜드 남자 드로즈가 한 개에 3 만원이 넘는 걸 보고 안 사겠다며 나왔던 적이 있어서 오천 원 이하는 양호하다고 부추겼다  

내 것으로 바지 하나 긴팔 셔츠 하나 그리고 긴팔 내의

 

돌아오는 길에 은행에 들러 엔화로 바꾸겠다고 결제하고 엔화는 월요일에 나가서 찾기로 했다 

(창구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회원등록되어 있는 쏠을 이용 하면 약간의 할인이 된다고 해서 먼저 결제를 하고 나중에 찾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10만 엔이 우리 돈으로 90만 원 정도 

그다음 다이소에 들러 약을 담을 소포장 지퍼백 등등 몇 가지 사고 

 

오늘 아침에는 김포공항 부근에 자동차를 맡아주는 업체에 전화해서 5 박 맡기면 얼마냐고 문의하니 9만 원이라고 한다 (공항에서 직원이 가져가고 또 공항에 가져오는 조건으로)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는 것보다 편하겠다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 

 

메모장에 적어놓고 하나씩 체크하면서 준비하는 중 

원래 여행은 떠나기 직전이 더 설레는 거니까 

 

 

지난 일요일 아들과 이야기 중에 

일본 가면 분말가루로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즉석 된장국을 사 올 거라고 하니 

한국에도 그 제품을 파는데 왜 일본 가서 사냐고 하네 

아니야~ 코로나 이전에는 대형 마트에서 팔았는데 코로나로 수입을 못 한다더니

그 이후로는 계속 안 팔더라 는 내 설명에 곧바로 검색해서 쿠팡에 주문했다고 우리 집으로 배달시켰더라 

 

 

 

그리고,

투자은행에 잠시 돈을 맡겼더니 어제 택배로 추석 선물이 왔다 

 

'2023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에서 마지막날  (6) 2023.10.04
긴자에서  (8) 2023.10.03
긴자 식스  (6) 2023.10.02
카마쿠라에서  (6) 2023.09.30
여행준비.2  (8)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