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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영재원 종업식

by 그레이스 ~ 2023. 12. 12.

하윤이가 가천대학교 (초등학생 대상) 예술 영재원에 합격해서

봄부터 토요일마다 대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았다 

1 년을 마치는 종업식이 12 월 10 일이라고 일주일 더 전에 소식을 들었다 

마음으로는 꽃다발을 들고 가서 축하해주고 싶은...

오후 4 시 이후에 마친다고 끝나는 즉시 아이들 다 데리고

용인세브란스로 가겠다는 며느리의 말을 남편에게 전했더니 펄쩍 뛰는 듯이 반대를 하신다 

다시 며느리에게 직접 전화하셔서 절대로 오지 말라고 강조하시고 

너희들끼리 좋은 시간 보내라고 하셨다 

다녀와서 사진 보내달라고 했더니 일요일 오후에 왔었는데

남편 입원과 수술로 심란해서 포스팅을 미루었다 

 

 

 

 

 

만들기 개인 작품도 전시되었는데

구성 작품보다 가슴이 뭉클하는 작품이 있어서 기록으로 남긴다

 

타임캡슐에 묻어두고 싶은  - 해운대의 바다 (박스가 옆으로 놓여있어서 어느 쪽이 위 인지 모르겠다 )

 

 

하윤이 아기 때부터의 온갖 장면들이 떠올라서 눈물이 핑 돌더라 

*****************

 

추가로 예전 사진 몇 장을 덧 붙인다 

2013 년 첫돌이 되기 전 7 월에 처음으로 부산 왔던 날 

 

 

곧바로 파라다이스 호텔로 가서 여러 종류의 온천탕부터 먼저 들어갔었다

아기보다 어른들이 즐거웠던 날이다 

 

 

2014년 두 돌이 되는 그 해 8 월에는 큰아들네와 같이 왔었네

 

2014년 송정해수욕장

8 개월 된 하영이는 큰아빠와 노는 중

 

 

2015년 

해가 지고 나면 추울까 봐 두 아이에게 할머니 반팔 쉐터를 입혔더니 드레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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