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도 막내 유준이만 빼고 셋이 아빠와 나왔다
사진을 보니
전에 윤호는 무슨 대회 나가느라, 유라 윤지 둘이서 재미있게 놀았던 곳으로 갔네
식당에 와서 또 대기하고
벼룩시장인가 장터 구경도 하고
캐나다 밴쿠버 한 달 살기는 26일 출발한다
아들은 출근해야 하니까 함께 가서 주말에 돌아오는 스케줄이겠다
입주이모님은 2016년 여름부터 같이 살았으니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작년에 캐나다 다녀와서 나에게 말하기를,
온갖 구경과 멋진 경험을 해서 좋았고,
월급은 고정으로 받고, 여행 따라가는 수당을 따로 받아서 너무 좋다고 했으니
이번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 돌보고,
빵과 과일 위주의 아침 식사와 가끔 저녁밥도 잘 챙길 거다
아이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돌아올지 자못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