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예비 소집일이어서 엄마와 같이 다녀왔다 하더니
오늘이 첫 등교날인데(언니 오빠가 있어서) 어른은 따라가지 않고 혼자서 학교 가네
학생들은 아파트 건너편 서울 지방경찰청 옆에서 스쿨버스를 탄다
보호자가 따라와서 버스 인솔자에게 아이를 인계해야 한다
윤호 유라가 학교에 갈 때,
아빠가 함께 나가서 스쿨버스 타는 거 보고 그대로 출근하더라고
(뒤에 서 있는 외국인도 아빠가 담당인 듯 )
창문 옆에 앉아있는 폼이 방학 마치고 개학하는 학생들처럼
첫날이면서도 긴장하거나 두려움 없이 오히려 기대에 찬 기분인가 보다
나중에 첫날의 소감을 들어봐야겠다
윤지야~ 입학을 축하한다
4년 전, 2020년 8월 윤호 유라가 입학했던 날
오후 3시,
마치는 시간에 엄마가 학교에서 기다렸다가 데려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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